작년 폴란드 출장 가면서 폴란드 항공은 지연이 많이 된다는 얘기에 독일 루프트한자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그래서 인천 프랑크푸르트 브로츠와프 코스로 이동을 했어요
오늘은 인천 프랑크푸르트 LH-713 비지니스 클래스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우선 풀플랫 좌석이고 담요와 베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외항사 비지니스는 처음 타보는데 한국 직원이 한명도 없더라고요
전에 대한항공 하와이 갈때는 미국직원이 있었는데요
비행기를 오랫만에 그리고 비지니스는 더 오랫만에 타서인지
오랫만에 웰컴드링크 시작은 언제나 샴페인으로^^
메뉴판입니다.
좌측은 독어 우측은 영어였던거 같아요
이륙 후 한번, 착륙전 한번 2번 제공되는데
이륙 후에는 풀코스 착륙 전에는 간편식이에요
음료도 있고요
샴페인은 듀발르로이였어요
와인, 리쿼도 준비되어 있고요
운좋게 옆자리가 비어 갔습니다.
단체관광객들이 계신지 사람이 많았는데요^^
간단한 견과류도 나왔습니다.
이륙 후 식사가 나왔어요
샴페인은 계속 리필을^^
게살을 계란지단으로 말아서 제공되는 요리였어요
빵은 마늘빵이랑 다른 한종류
게살요리만 단독으로도 찍어봤어요^^
샐러드도 제공이 되고요^^
제가 좋아하는 마늘빵
따듯하게 서빙되니 더 좋았어요
계란안에는 게살이 있어요^^
메인료이는 라자냐랑 비슷한 요리 같고 가지랑 호박 구운게 같이 나와요
근데 왠지 느끼하네요^^;;;
혹시나 고추장을 줄 수 있는지 물으니
서빙 끝나고 확인해준다고 하더니 남는다고 가져다 줬어요^^
디저트는 치즈와 과일
그리고 아이비가 같이 제공됩니다.
셀프 까나페 가능하네요
포트와인을 요청했어요^^
진하고 달달한 포트와인과 과일 같이 먹으니 좋더라고요
최대한 잠을 안자려고 커피를 주문했어요
시차적응이 필요하니까요^^
견과류도 한봉지 주고 가고요
맥주랑 먹기 좋았어요
불은 꺼도 이렇게 간단한 간식들을 계속 제공해줘요
과일도 받았어요
승무원들이 진짜 잘먹는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서빙카트를 보니 김밥이랑 케익도 있었어요
계속 마신 샴페인 때문인지 아니면 커피가 소용이 없는지
결국 잠이 들어서 자고 일어나니 바로 저녁을
닭고기 구이인데 고추장이 들어간거 같아요 잘 먹었어요^^
비행기에서 보는 석양 멋지더라고요^^
오랫만에 타본 비지니스 국적기는 아닌 외항사였지만
무뚝뚝한듯 친절한 서빙도 좋았고 뭔가 격식 없는 편안하면서도 잘 배려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저를 서빙해 준 승무원분은 연세가 좀 있는 분이신데 농담도 하면서 요청하면 잘 들어준거 같아요
다만 영어라 힘들었어요^^;;;;
좌석은 풀플랫이기는 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비지니스를 준다고 해도
굳이 해외출장은 가고싶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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