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아빠의 세상이야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 가지 못한 킹크랩이나 연어가 국내로 많이 유통되어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소식에 지난주에 장인어른 칠순때 먹으려다가 노량진수산시장 시세가 갑자기 5.5만에 7만으로 오르고 물건도 없어서 수입대게를 먹었는데 같이 못간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집 근처에 있는 매장이라 쪄서 퀵으로 받았아요^^ 매장에서 바닥에 까는 비닐까지 같이 보내줬어요 얘는 대게랑 다르게 가시가 뾰족하더군요라텍스 장갑을 끼도 분리를 시작해요 제손이링 비교하면 대략 짐작이 가시지요장도 듬뿍 들어있어요수율도 80~90%라고 하더니 꽉 차 있어요게다리 자잘한거 넣고 라면도 끓이고 게뚜껑 볶음밥까지^^

중국에서 젊은 층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식 중에 하나라는 마라탕 저도 상해 출장때 핫팟 베이스를 마라탕으로 한 후 중독되어 자주 사먹는데 집근처에 새로운 마라탕집을 발견해 다녀왔어요 다양한 재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늘게 장점이예요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청경채 두부 고수 푸주 등 숙주 콩나물 배추 목이버섯 다양한 당면 등 면류 떡 양배추 등 맛살 어묵 꼬치등 두부피 사리면도 있어요 가격은 마라탕은 100g당 1600원 마라상궈는 100g당 3200원이예요 그외에 량피와 산라분도 판매해요 자리에는 간장 등이 있어요 제가 주문한 마라탕이예요 소고기까지 추가해서 1.6만원 고기도 먹고 감자도 먹고요 면사리인줄 알았는데 떡사리처럼 쫀득해요 이름은 모르지만 매콤함을 더해줄 다대기 추가요 맛은 세가지인데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