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고 연말정산을 2006년 취업해서부터 현재까지 15년째 하다보니 관심도 많은 직장인입니다.
요즘에 욜로라는 말이 나오지만 예전부터 욜로를 시행하던 저는 항상 연말정산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돌려받았어요
버는것 없이 많이 쓰니 많이 받더군요 ㅜㅜ
그리고 취업한 회사들이 성과금을 1년에 한번 지급하다보니 매년 4월이면 세금이ㅜㅜ
그래서 연봉이 비슷한 친구들보다도 연말정산에서는 항상 많이 돌려받아요
근데 연말정산 하면 사람들이 하는 말이 얼마 돌려받는지 환급액으로만 많이 받았다 적게 받았다 비교를 하고 결정세액이나 기납부세액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하다보니 너는 왜 많이 돌려받아 등 사실과 다른 질문들이 나옵니다.
작년 연말정산을 예를 들면 저랑 친구는 약 원천징수 기준 6천만원으로 동일한 연봉을 받고 있어요
친구는 매월 5백만원을 균등하게 받고
저는 매달 4백만원과 보너스가 나오는 4월 16백만원을 받습니다
과연 누가 기납부세액아 많을까요?
제가 친구보다 많은 세금을 내요 왜냐면 우리나라 대두수 회사들은 간이세액표에 따라 세금을 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면 각 달의 월급을 기준으로 세금을 산정하기 때문에 보너스달에 16백만원을 받으면 연봉 192백만원을 받는 사람과 동일한 세율로 세금을^^;;;
그러면 연말 정산시 동일한 지출을 했다면 동일한 연봉 동일한 지출로 결정세액이 같아져서 기납부세액이 많은 제가 환급액이 더 많지만 국가에 내돈을 무이자로 빌려준게 되니 환급을 많이 받으시면 세율을 80% 100% 120% 중 선택이 가능하니 80%로 조정하는게 좋아요
대략적인 세액은 국세청의 간이세액표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