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춘천 철판닭갈비 외지인 맛집 춘천통나무집닭갈비본점

초보아빠다 2024. 10. 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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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일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첫째 생일로 레고랜드를 다녀온다고 하루를 못했어요 ㅠ.ㅠ

 

닭갈비 하시면 생각나는 곳이 있으신가요?

저는 닭갈비 하면 춘천이 생각납니다.

제가 군생활을 했던 곳이 화천이고, 전 학사장교로 갔는데 그 때 있던

현역으로 온 상병인가 부모님이 통나무집닭갈비 사장님이셨어요

나중에 오라고 했는데 너무 오래 있다가 가서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암튼 군대 있을 때는 못가고 10년전 아내랑 데이트 할 때 가서

현재까지도 가고 있는 닭갈비집입니다.

대학교 다닐때는 강원대 후문, 군대 있을 때는 춘천 계시는 외삼촌이 데리고 가는 곳으로 갔는데

이제는 통나무집만 가고 있어요

그 외에도 1.5닭갈비정도가 유명한거 같아요

제가 현지인 맛집이 아니라 외지인 맛집이라고 쓴 이유는

보통 포스팅에 현지인 맛집이라는 글이 많은데 통나무집은 현지인도 자주 가지만

외지인들이 가장 많이 아는 곳인것 같아요

 

그리고 닭갈비 철판, 숯불 어느게 더 맛있냐가 갈리지만

저는 무조건 철판입니다. 우동사리랑 볶음밥을 포기할 수 없어요

 

금요일 저녁 퇴근해서 가느라 8시 쯤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인데도 앞에 3팀이나 대기가 있었어요 ㅠ.ㅠ

 

뒤에는 이디야커피가 있습니다.

통나무집닭갈비랑 이디야가 협약을 맺었는지

2호점인가에도 옆에 이디야 매장이 있더라고요^^

 

대기공간입니다.

블루리본 맛집으로도 등록되어 있다고 해요

 

 

닭갈비 가격이 언제 이렇게 올랐을까요?

고기는 250g인데 15000원입니다.

저는 어른2, 아이2이 방문했고

닭갈비 2인분, 양푼물막국수, 수제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양푼물막국수는 2인분 양이라고 해요

전에 친구들하고 같이 놀러갔다가 술을 많이 먹고 숙취가 심해서

친구가 통나무집 닭갈비까지 운전해주었는데

여기 양푼물막국수 육수 마시고 술이 깨서 밥먹고 운전해서 집에 왔어요

감자전도 진짜 맛있었는데... 감자채전으로 바뀌었어요

 

 

닭갈비 2인분입니다.

고기양만 500g이라 양이 적지는 않아요

 

여기 물김치도 괜찮고요

 

이것도 물김치라고 해야 하나요

암튼 인기메뉴입니다. 인기가 많아서 따로도 판매하는거 같아요

 

잠시 후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이렇게 한번 더 넓게 펴주고 갑니다.

 

양푼물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여기 육수가 맛있어요

춘천맛집 까페를 검색해보니 막국수 맛집 추천글에

통나무집닭갈비 양푼물막국수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양푼물막국수랑 감자채전만 드시고 오신다는 분도 있고요

 

앞그릇에 덜어서 먹어봅니다.

역시 이맛입니다.

천안에서 춘천까지 4시간 걸려서 가느라 가는건 힘들지만

그래도 먹으니 좋았어요

 

아직 닭갈비 못먹는 둘째를 위해 시킨 돈가스입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맛있어요

 

닭갈비를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마감시간이라 바쁜지 타는데 안와서

양념 탄거 긁어내고 볶았어요

 

양념이 골고루 배어서 맛있게 익었습니다.

 

닭고기도 먹고 

고구마도 먹고

닭고기랑 양배추도 같이 먹고

요즘 금값이라는 깻잎에 쌈도 잘 싸먹었어요

 

볶음밥 2인분 추가 했어요

잘볶아줍니다.

 

첫째가 먹고싶다고 해서 눈꽃치즈도 추가했어요

볶음밥에 눈꽃치즈는 국룰이기는 합니다.

 

치즈 늘어지는 볶음밥도 맛있어요

 

 

2022 카카오모빌리티 이동 트렌드 분석에서

전국인기음식점 20곳 중 통나무집닭갈비 전국 2위, 강원 1위라고 합니다.

블루리본 서베이 추천 레스토랑으로 1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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